我不喜歡你這個人,但我喜歡你的作品
🇰🇷 그 사람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작품은 좋아한다
(넘기지 마세요~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있어요~ )
看完 Tian-Yan 還有 Wiwi的文章後,我也在思考「作品」跟「人」可以脫鉤嗎?
如果對方的作品我原本很喜歡、很想去了解,但對方人品超級差勁,我還會喜歡對方創作出來的作品嗎?
這可能要看是什麼領域的創作,如果是繪畫、捏陶藝術、寫小說等等我不熟悉的領域,當這些創作者的人格好或是不好,我沒什麼強烈感覺,應該說我自己也不知道我會怎麼感受...
但對於音樂嗎...
我也不熟悉古典鋼琴什麼貝多芬、蕭邦等等的作品,所以假設他們人品非常差勁,我可能依然沒什麼感覺
所以…如果鋼琴老師要我練習彈他們的作品,那我就彈吧,我自己不會感受到喜歡還是不喜歡
而在華語流行音樂及KPOP,對我來說作品跟人是綁在一起的,無法脫勾,換句話說就是『如果對方是渣男(假設),歌曲再溫柔再好聽我都聽不下去』
想像一個男歌手,他到處劈腿、酒駕、打架,然後一首抒情歌,他唱著的那些深情歌詞...聲音、旋律再怎麼美麗,實在很難讓我感動
一首歌,歌曲技術面我反而不會放第一,就算創作者每一首歌都用老掉牙、沒有加工、很基本沒變化的和弦進行像是卡農和弦也沒關係,聽起來好聽順耳就好(包括唱歌不能像胖虎),主要還會想看到歌手的『真心』、『認真』、『成熟的情感表達』,這些都做到了,這樣才是我心中最棒的歌曲
有一次演唱會,某位歌手純鋼琴自彈自唱,雖然我聽不出來他在按哪個和弦,不過我能隱約感受到那些鋼琴伴奏其實很單純(也可能是我錯了一點也不單純哈哈),聽起來幾乎從頭到尾只有一加三伴奏的概念,可是我覺得超好聽!
而有些時候在KPOP演唱會電影中,我感受到了這些,他們的努力與真心,曾經在一個節目中,主持人問,距離上次哭泣是什麼時候,那位韓國的歌手回答,不久前有哭過,他說:『能走到今天的成就與名氣,我知道我該感謝這一切,可是有時候我覺得好累,不論是身體上還是心理上...但...我應該要保持珍惜、不放棄...』
這樣的人,唱出來的抒情歌、舞曲、rap,我都會想去聽聽看,想去認識他的作品
當然啦,背後真正的人格是什麼樣子不知道,但至少我選擇相信,然後聽著那些我心中覺得很棒的歌曲
也許是因為我有嘗試過一些寫歌創作經驗,這過程讓我覺得...歌詞是從人的生命裡長出來的,那是有情感的東西
所以我會自然把「人」跟「歌」連在一起,一個人品好的歌手,詮釋出來的歌才是真的能說服我、讓一首歌(作品)擁有了靈魂,不然就真的只是在表演唱歌而已
在流行音樂中,『我不喜歡你這個人,但我喜歡你的作品』對我來說不太會成立
話說演唱會電影我看到了什麼?最有印象是2024年NCT DREAM 的《THE DREAM SHOW 3: DREAM()SCAPE》
在幕後花絮中成員提到其實連續幾天的演唱會中,他們的身體是酸痛的狀態(可能是連續高強度的練舞、訓練、耗體能的演出),但是仍使出全力把每一場演唱會做到最好
快要結束的時候,舞台唱跳到一半時,某位成員直接把衣服給脫了,全場是哇哇哇!!!興奮的尖叫(畢竟…胸肌腹肌看的清清楚楚😂),可是背後的原因是因為…當下他覺得體力快不行了,他要撐下去,只好脫掉衣服豁出去的感覺,讓自己保持清醒
最近看到他們在台上情緒淚崩的樣子(建議把背景配音關掉),雖然網路上有了猜測,甚至如果有官方宣布原因理由,我們身為局外人永遠不會知道讓一個人崩潰大哭的「真正理由」是什麼,不過我相信,背後其實已經是背負很大的壓力,不論是身體上或是心理上
他們唱出來的歌,如果是傷心的抒情歌、快樂的抒情歌,對我來說我都很願意去聽看看
< 그 사람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작품은 좋아한다 >
Tian-Yan과 Wiwi의 글을 읽고 나서, 나도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작품’과 ‘사람’을 정말 분리해서 볼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작품을 원래 좋아했고, 더 알아가고 싶었다고 해 보자. 그런데 나중에 그 사람의 인격이나 행동이 정말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면… 나는 여전히 그 사람이 만든 작품을 좋아할 수 있을까?
아마 이건 창작 분야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예를 들어 그림이나 도예 같은 예술, 혹은 소설 같은 분야는 내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다. 그래서 그런 창작자들의 성격이 좋든 나쁘든, 솔직히 별로 크게 와닿지 않을 것 같다. 아니면… 내가 어떤 감정을 느낄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음악은 조금 다른 것 같다.
나는 베토벤이나 쇼팽 같은 클래식 피아노 음악을 잘 아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만약 그들의 인격이 아주 좋지 않았다고 가정하더라도, 나는 아마 별로 크게 와닿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만약 피아노 선생님이 그들의 곡을 연습하라고 하면 그냥 연습할 것 같다. 내가 그 곡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감정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중국어 팝 음악이나 K-POP에서는 조금 다르다.
나에게는 작품과 사람이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다. 쉽게 말하면… 만약 그 사람이 여러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라면, 노래가 아무리 부드럽고 좋아도 나는 그 노래를 편하게 들을 수 없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어떤 남자 가수가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는 계속 바람을 피우고, 음주운전을 하고, 싸움도 일으킨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발라드를 부르면서 깊은 사랑을 노래한다면…
아무리 목소리가 좋고 멜로디가 아름다워도 나는 그 노래에 감동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나에게 노래란 단순한 공연이나 기술이 아니다.
나는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얼마나 진심을 담고 있는지, 얼마나 진지하게 노래를 대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성숙한 감정으로 그 노래를 표현하는지를 보고 싶다.
그런 것들이 느껴질 때, 그 노래는 내가 생각하는 좋은 노래가 된다.
어떤 때는 K-POP 콘서트 영화에서 그런 순간을 느낀 적도 있다. 그들의 노력과 진심이 보였기 때문이다.
예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어떤 가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마지막으로 울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그 가수는 얼마 전에도 울었다고 말했다.
“지금의 성취와 명성을 얻기까지 많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가끔은 너무 지칠 때가 있어요. 몸도 마음도요. 그래도… 이 모든 걸 소중히 여기고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사람이라면 그가 부르는 발라드든, 댄스곡이든, 랩이든 나는 한 번쯤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그의 작품을 더 알고 싶어진다.
물론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래도 나는 일단 믿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내가 좋다고 느끼는 노래들을 계속 듣는다.
아마 내가 직접 작곡을 조금이라도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 과정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가사란 사람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자연스럽게 ‘사람’과 ‘노래’를 연결해서 생각하게 된다.
한 사람이 좋은 인격을 가지고 있을 때, 그가 부르는 노래는 더 설득력이 생기고 한 곡의 노래에 진짜 영혼이 생긴다고 느낀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그냥 노래를 부르는 공연일 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적어도 나에게는,
대중음악에서 “그 사람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작품은 좋아한다”
라는 말이 그렇게 쉽게 성립하지 않는다.